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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후기 (1) - 검안 라섹 수술은 각막상피를 제거하고 각막기질을 렌즈모양으로 깎아내는 수술이다. 각막기질은 깎아낸 그대로 유지되고, 각막상피세포층이 새롭게 재생되면서 2-5일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드렌즈를 3년정도 꼈는데 그 사이에 렌즈를 떨어뜨려 몇 번 잃어버렸다. 다시 렌즈를 살 때마다 드는 자괴감과 비용 부담 🥲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렌즈를 끼고 빼고 세척하고 관리하는게 번거롭게 느껴졌다. 얼마전 라섹을 한 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갔는데 옆에서 지켜보니 참으로 편해보였다. 그 래 서 바 로 ~ 인터넷 검색으로 안과를 알아보고 검안을 예약했다. 내가 결정한 곳은 수연세안과.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77길 54 서초더블유타워 5층(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03-37 W타워 5층) 진료시간 월 ~ 목 오전 1..
[방이동] 올림픽공원 - 가족놀이동산 올림픽 공원은 공연보러, 운동하러, 나들이하러 종종 가는 곳이다. 밝을 때 와서 친구와 수다 떨다가 해가 질 때까지 걸어본 적도 있다. 이제 올림픽공원의 전경은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들렀을 때,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면모를 보게되었다. 올림픽공원을 간다면 가족놀이동산을 꼭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위치는 여기다. 올림픽공원역 9호선 3번출구로 나와서 - 만남의 광장을 거쳐 - 체조경기장을 끼고 오른쪽 방향으로 쭉 진입하면 가족놀이동산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날 날씨가 조금 흐림이었는데, 초록은 아랑곳하지 않고 반짝반짝했다. 초록색에 뒤덮이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면 된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데도 잔디는 아주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다. 나무들도 크고 잔디도 강해보여서 오래된 숲에 와 있는 느낌이 들..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자도르 레시피) 한 입 물었을 때 바삭한 파이지와 말캉하고 달달한 필링이 씹히면서 입 안에 바닐라 향이 퍼지는, 포르투갈 식 에그타르트를 만들어 본다. 귀엽고 군침돌게 생겼다. 🙂 재료 박력분 150g 설탕 10g 소금 1g 찬 버터 115g 찬 물 58g 생크림 154g 우유 126g 설탕 58g 노른자 70g (달걀5개정도?) 바닐라빈 반개 가루를 모두 작업대 위에 체 쳐서 내려준다. 차가운 버터를 잘라 가루와 섞는다. 스크래퍼 두개로 잘게 잘게 버터를 자르면서 가루와 섞일 수 있도록 한다. 버터가 쌀알 크기 정도로 잘게 다져졌으면 반죽을 10분 동안 냉동보관 한다. 그 사이 필링을 만든다. 생크림+우유+설탕+바닐라빈을 한데 넣고 약불로 가열한다. 설탕이 녹을 정도로만 가열하고 거품이 생기지는 않도록 한다. 냉을 먹..
Jordan Peterson answered the question 늘 목표가 있었는데, 최근 3년 정도를 목표없이 지내온 것 같다. 예전의 꿈들이 진짜 꿈이었는지도 확실하지 않아졌다. 예전에 친구가 '무기력 할 때 해결하는 방법'을 네이버에 검색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던 나는 유투브에 목표가 없을 때 라고 검색했다. 아래의 조던 피터슨 영상이 나왔다. 장황하게 이야기하기에 여러번 돌려보니 humility 한 단어가 마음에 꽂혔다. 원하는 게 없다면 어떻게 하죠? 하는 관중의 질문에 대한 조던 피터슨의 대답 영상 https://youtu.be/9txKfEb8o8A 조던 피터슨의 일기장 채널의 동영상 How do you do that if you don't know where you want to go? You have to look around you, within you..
REMO 드럼 연습 패드 (소음 줄이기) 며칠 전 선물받은 REMO 연습 패드 8인치 소리가 크다는 후기를 봤지만 실제로 두드려보니 정말 소리가 컸다. 그래서 패드를 분해하고 천을 덧 대보기로 했다. 튜닝을 위해 나사를 조이고 풀 수 있는 기자재가 제품에 동봉되어 있다. 8개의 나사를 풀고 있으려니 그냥 쓸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다. 속에 흰 판이 하나 있고 그 밑에 회색 스폰지가 있다 여기에 화장솜을 올려주었다 그리고 다시 조립 약간 하얗게 비친다 ㅋㅋㅋ 근데 이렇게 하는게 아닌가...? 소리가 여전히 크잖아 ㅋㅋㅋㅋㅋ 이전보다 소리가 둔탁해진 것 같은 느낌인데 상관없이 음량은 큼 낮에만 연습해야지.
[둔촌동] 일자산 해맞이공원 + 런데이 2021.5.9 (날씨 무진장 좋았던 날) 학원을 갔다 나왔는데 날이 청량하고 광합성하기 딱 좋겠다 싶어서 둔촌동 일자산으로 향했다. 모양이 일자로 생겨서 일자산일까? 지난번에는 저녁에 와서 밤에 돌아갔는데, 낮에 오니까 아예 다른 풍경이다. 길동생태공원이랑 연결되어 있는 줄 알고 그쪽으로 길을 건넜는데 큰 길을 기준으로 위 쪽은 길동생태공원 - 아래 쪽은 해맞이공원이었다. 다시 길을 건너 허브천문공원 쪽으로 들어갔다. 마스크를 뚫고 맡아지는 아카시아 꽃 향기에 고개를 올려보니 아카시아 나무 옆에 아카시아 나무 옆에 아카ㅅ... 기분이 절로 좋아진당 허브천문공원에 올라와서 내려다 본 아카시아 나무들의 향연 쭉 올라오면 보이는 공중전화박스 가 아니라 '숲속 도서관' 하늘에 연은 내가 공원을 둘러보고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