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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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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올림픽공원 - 가족놀이동산 올림픽 공원은 공연보러, 운동하러, 나들이하러 종종 가는 곳이다. 밝을 때 와서 친구와 수다 떨다가 해가 질 때까지 걸어본 적도 있다. 이제 올림픽공원의 전경은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들렀을 때,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면모를 보게되었다. 올림픽공원을 간다면 가족놀이동산을 꼭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위치는 여기다. 올림픽공원역 9호선 3번출구로 나와서 - 만남의 광장을 거쳐 - 체조경기장을 끼고 오른쪽 방향으로 쭉 진입하면 가족놀이동산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날 날씨가 조금 흐림이었는데, 초록은 아랑곳하지 않고 반짝반짝했다. 초록색에 뒤덮이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면 된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데도 잔디는 아주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다. 나무들도 크고 잔디도 강해보여서 오래된 숲에 와 있는 느낌이 들..
[둔촌동] 일자산 해맞이공원 + 런데이 2021.5.9 (날씨 무진장 좋았던 날) 학원을 갔다 나왔는데 날이 청량하고 광합성하기 딱 좋겠다 싶어서 둔촌동 일자산으로 향했다. 모양이 일자로 생겨서 일자산일까? 지난번에는 저녁에 와서 밤에 돌아갔는데, 낮에 오니까 아예 다른 풍경이다. 길동생태공원이랑 연결되어 있는 줄 알고 그쪽으로 길을 건넜는데 큰 길을 기준으로 위 쪽은 길동생태공원 - 아래 쪽은 해맞이공원이었다. 다시 길을 건너 허브천문공원 쪽으로 들어갔다. 마스크를 뚫고 맡아지는 아카시아 꽃 향기에 고개를 올려보니 아카시아 나무 옆에 아카시아 나무 옆에 아카ㅅ... 기분이 절로 좋아진당 허브천문공원에 올라와서 내려다 본 아카시아 나무들의 향연 쭉 올라오면 보이는 공중전화박스 가 아니라 '숲속 도서관' 하늘에 연은 내가 공원을 둘러보고 달리기..